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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및 재테크

투자대가들이 돈버는 방법

by spacerich105 2020.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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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 대가들은 투자할 기업을 어떻게 선정했는가?

 

그러면 위대한 업적을 이룩했던 가치투자의 대가들은 어떤 지표들을 어떻게 활용하여 저평가 우량기업들을 골라냈을까? 수십명의 투자대가들이 존재하는데, 이들을 모두 다 소개할 수는 없고 투자성과가 남달랐던 네사람의 방법론을 간략하게 살펴볼도록 하자

 

피터린치

피터린치는 1977년부터 그가 은퇴한 1990년까지 마젤란펀드를 운용하면서 2703%의 누적 수익률을 달성했다. 연평균 수익률로 환산하면 매년 29.2%의 수익을 거둔 셈인데, 같은 기간동안 S&P500지수의 연평균 수익률이 15.8%이었으므로 시장수익률을 평균 13%초과하는 대기록을 세운것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운용하는 기간동안 단 한번도 손실을 내지 않았다는 것이다.

피터린치에 의하면 고성장주란 부채가 거의 없고, 순이익이 매년 20~50%씩 증가하며, 순이익 증가율보다 낮은 PER을 갖고 있는 선진기업들을 선호했다. 이들은 3년이상 보유하면 100배 이상의 엄청난 주가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고 보았다.

대형우량주는 연평균 순이익증가율이 10~12%인 안정적인 수준에 도달한 기업인데 저가에 주식을 매입한다면 2년동안 30~50%정도에 항상 대형우량주를 포함시켰는데, 주식시장이 전체적으로 하락해도 이런 종목들로 손해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피터린치가 저평가 우량기업을 선정한 방법을 알아보자

주당순이익 증가률 : 지난 3년동안 연평균 20% 증가한 기업, 50%를 넘지 않아야 한다.

주가순이익배수 : 매출액 10억달러를 넘는 기업중에서 PER40이하인 기업, 그리고 3년 평균 EPS 증가율로 PER을 나누어 1이하인 기업

재고자산증가율 : 재고자산 증가율이 매출액 증가율보다 5%이상 높지 않은 기업

부채비율 : 80%이하인 기업, 단 금융업종은 제외한다.

주당잉여현금흐름 : 잉여현금흘흠은 '영업이익+감가상각비-설비투자비용'으로 계산하는데 '주당잉여현금흐름/주가'0.35보다 큰 기업 단, 주당잉여현금흐름 지표는 필수조건이 아니다.

 

마틴즈웨이그

마틴 즈웨이그는 미시건 주립대 등에서 재무관리 교수를 역임하였다. 그는 즈웨이그 펀드등을 결성하여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시켰고, 오랜기간 우수한 투자수익률을 기록하였다. 즈웨이그는 주당순이익중심의 잣대를 적용하여 성장주를 발굴하고 이를 중장기적으로 보유하는 투자전략을 선호하는데, 피터린치의 투자전략과 비슷하지만, 종목 선정에 있어서는 피터린치보다 더 신중한 태도를 지니고 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그러나 마틴 즈웨이그의 방법론으로 구성한 포트폴리오가 다른투자대가들의 포트폴리오보다 3~5년 보유시 더 월등한 투자수익률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마틴 즈웨이그의 방법을 알아보자

주가순이익배수 : 5보다 크고 43보다 작은 기업, 그리고 시장평균의 3배이내의 기업

연간 매출액 증가율 : 3년간 매출액 증가율이 30%이상인 기업, 그리고 3년간 매출액 증가율이 주당순이익 증가율보다 85%이상 큰기업

분기 매출액 증가율 : 지난 4분기 각각의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 증가율이 0%보다 큰 기업

부채비율 : 업종 평균보다 작은 기업

내부자 주식거래 : 경영진의 주식매도는 없고, 3회이상 매수만 있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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