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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및 재테크31

전환가액조정(CB 리픽싱)에 대해 알아보자 기업은 사업의 자금을 효율적으로 도달하기 위해 사채나 증자의 방법을 쓴다. 하지만 더 효율이 잘 나오게 자금을 융통하는 방법에는 전환사채를 발행하는 방법이 있다. 이 방법은 사채를 발행하면서 추후 주식을 지정된 가격에 바꿀 수 있는 일종의 옵션을 제공함으로 투자자에게 보다 이익을 주어 자금의 융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함이다. 다만, 핸디캡을 회사 스스로 두었기 때문에 DB투자자의 이익을 챙겨줘야 하는 입장에 놓이게 된다. 다음에 말하는 CB리픽싱이 그런 것이다. 전환가액조정(CB리픽싱)이 무엇인가? 일종의 A/S라고 할 수 있다. 가전제품이 고장 나면 판매자는 일정기간 동안의 무상수리, 기간 후에는 유상 수리를 통해 소비자가 지속적으로 그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한다. CB도 마찬가지이다. CB.. 2021. 4. 18.
유상증자와 무상증자 기업의 돈줄, 증자 상장하지 않은 기업은 더 많은 사업을 벌이고 싶어도 자기가 벌어서 충당하거나 은행을 이용하는 수밖에 없다. 내가 벌어서 장롱에 차곡차곡 쌓아놓은 돈이 없다면 붕어빵 기계 하나 더 사서 겨울 대목에 한몫 챙기는 것을 할 수 없다는 말이 된다. 하지만 자신의 지분을 나누어준 상장기업은 합법적으로 지분을 가진 주주들에게 돈을 달라고 조를 수 있다. "이번에 겨울 올 때 붕어빵 기계 하나 더 사면 사람들 많이 몰려서 수익이 늘 것 같은데 어떠세요?"라고 증자를 하기 전에 주주들에게 물어본다. 그것이 주주총회다. 주주총회에서 승인이 나면 본격적으로 돈을 끌어모으기 위해 홍보도 하고 설명도 하게 된다. 여러 루트를 밟은 후에는 증자액이 구해지고 돈을 줄 주주들을 모집하게 된다. 한마디로 나를 믿.. 2021. 3. 13.
공시의 비밀 1탄 : 투자설명서 공모주 청약은 투자설명서에서 시작된다. 옥석 가리기의 시작은 투자설명서 투자설명서는 기업이 투자자들에게 청약을 권유할 때 투자자들에게 청약을 권유하기 위해 내놓는 '발행공시'이다. 투자설명서는 웬만하면 200페이지는 족히 넘어간다. 엄청난 정보량이지만, 기천만원의 투자를 결심하면서 이 정도의 정보도 점검하지 않는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그래도 나는 영 시간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꼭 확인해야 할 사항을 알려드리면, 최소한 '인수인의 분석의견' 및 '투자위험요소'라도 꼭 확인하여야 한다. 해당 항목은 1부의 3번과 4번 항목에 쓰여 있다. 특히 공모가 산정, 의무보유기간 유무, 자금용도 등은 필수 점검항목이다. 공모가는 어떻게 정해지는가 투자설명서 인수인의 의견을 살펴보면 투자회사가 어떤 회사.. 2021. 2. 18.
우량기업의 세가지 조건 지속적인 성장, 높은 수익성, 독점성을 갖는 회사를 우량기업, 그렇지 못한 회사를 비유량기업으로 나누어 각 회사가 어떠한 특징을 가져야 하는지 함께 알아보자. 우량기업은 독점성, 높은 수익성, 지속적인 성장 위 3가지 조건을 가진 기업이다. 비우량기업 기업의 제품을 고려할 때 그 요소가 단지 가격뿐인 기업은 경기에 민감할 뿐 아니라 외부 변수(환율, 유가, 금리 등), 타국의 생산량 등에 실적이 좌지우지된다. 주로 이러한 기업들은 섬유업종, 농산물 생산업, 철강, 가스, 정유 등의 에너지, 목재, 제지업종 등에 많이 있다. 우리가 자동차의 휘발유를 채우기 위해 주유소를 찾을 때 GS냐 SK냐를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가격이다. '사은품을 많이 줘서'라고 말한다면 이것 또한 같은 가격에 사은품을 더 .. 2020.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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