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성장, 높은 수익성, 독점성을 갖는 회사를 우량기업, 그렇지 못한 회사를 비유량기업으로 나누어 각 회사가 어떠한 특징을 가져야 하는지 함께 알아보자. 우량기업은 독점성, 높은 수익성, 지속적인 성장 위 3가지 조건을 가진 기업이다.
비우량기업
기업의 제품을 고려할 때 그 요소가 단지 가격뿐인 기업은 경기에 민감할 뿐 아니라 외부 변수(환율, 유가, 금리 등), 타국의 생산량 등에 실적이 좌지우지된다. 주로 이러한 기업들은 섬유업종, 농산물 생산업, 철강, 가스, 정유 등의 에너지, 목재, 제지업종 등에 많이 있다. 우리가 자동차의 휘발유를 채우기 위해 주유소를 찾을 때 GS냐 SK냐를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가격이다. '사은품을 많이 줘서'라고 말한다면 이것 또한 같은 가격에 사은품을 더 주는 격으로 가격에 따른 선택이라고 볼 수 있다.
이처럼 일반적인 사람들은 GS의 휘발유가 SK보다 품질이 더 좋아서라고는 말하지 않는다. 시멘트, 제지, 철강, 반도체 등도 가격을 보고 산다. 물론 기타 요소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것은 아니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역시 가격이다. 여러분이 프린터에 A4용지 1박스에 얼마인지를 물어보고 싼 물품을 구입하지 가격차이가 많이 나는데도 불구하고 특정 브랜드를 고집하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쉽게 말해서 누가 만들건 별반 차이가 없는 제품이라면 기업의 승부는 어디서 나겠는가? 생산비를 줄이는 기업이 이긴다. 반도체를 만드는 회사가 있다. 1기가의 반도체를 A라는 회사가 기술개발을 하여 만들었고, 이 반도체가 10만 원에 팔린다고 하자. 후발업체인 B, C, D는 1기가 반도체를 7만 원에 만드리 위해 설비투자 및 연구비 투자를 늘린다.
결국 1기가 반도체를 7만 원에 만들기 위해 설비투자 및 연구비 투자를 늘린다. 결국 1기가 반도체 가격은 5만 원대까지 떨어진다. A라는 기업은 수익성 악화를 탈피하기 위해 1기가 반도체를 판매하여 우보 된 수익을 10기가 반도체를 만들기 위해 1기가 반도체를 판매하여 유보된 수익을 10기가 반도체를 만들기 위한 기술개발 및 설비투자에 투입한다. B, C, D 기업은 A가 만든 10기가 반도체를 더 싸게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이러한 악순환은 영원히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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